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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백개의 담이 모여 백담이라네, 백담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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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8-05-13 10:27 조회1,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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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개의 담, 백담계곡
 
백담계곡은 내설악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내가평마을에서 백담산장 앞까지 이어지는 전형적인 S자 모양의 사행천이다.
 
백 개의 담(潭)이 있다고 붙여진 백담계곡은 외설악의 천불동 계곡과 함께 설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용아폭포, 용손폭포, 쌍용폭포, 만수담, 쌍용담 등 구곡담 계곡과 함께 수려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비경을 선사한다. 내설악의 모든 물줄기가 모이는 큰 계곡인 만큼 어름치, 열목어 등이 살며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 등의 사찰이 이어진다.
 
백담계곡의 시작은 백담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한다.
 
용대리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백담사를 오가는 버스를 타고 구경하면서 갈 수도 있고 백담사까지 8km에 달하는 길을 걸어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셔틀버스(편도 2,000원)를 이용하여 백담계곡을 보며 백담사까지 올라 그곳에서 영시암까지 계곡을 즐긴다.
워낙 깊은 계곡이라 계곡 출입금지가 되어 있기도 하지만 이 길을 걷는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거북바위'등 운전기사님의 설명으로 버스아래 아슬아슬한 백담계곡을 만끽할 수 있다.
백담계곡의 아름다운 경치 중 가장 탄성이 나오는 곳은 백담사 앞 계곡에 수천, 수만 개의 돌탑이 아닐까.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돌탑은 백담사를 찾는 사람들의 지극한 마음이 담겨 더욱 빛을 발한다.
오후 5시경에 찾은 계곡은 낮의 웅성거림은 사라지고 돌탑만이 조용히 계곡을 지키고 있다.
백담사를 둘러본 후 백담계곡과 더불어 영시암까지 수렴동 계곡이 이어진다.
 
워낙 경사가 완만한 계곡이 이어져 아이들도 쉽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수많은 담과 소, 기암괴석이 어어루져 수려한 계곡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백담자연관찰로와 계곡을 끼고 걷는 길은 이해인님의 '숲 속으로의 초대'라는 글이 먼저 맞이한다.
숲에서만은 모든 것 잊으시고 활짝 웃으세요~ 그래, 오늘은 온전히 백담계곡 물소리, 새소리에만 취해보자며 더욱 천천히 걸어본다.
백담사에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탐방지원센터가 보이고 쉼터와 반달이와 꼬미 캐릭터가 있어 기념사진도 담을 수 있다.
 
그 옆으로 설해목 쉼터라고 이름 붙여진 나무의자들이 보인다.
설해목은 겨울철 산 속에 소리없이 내리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나무를 재활용하여 의자로 만든 쉼터이다.
 
백담사까지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북적거린다면 의외로 영시암까지는 한적하여 마음의 여유 즐기며 걷기 좋은 길이다.
 
설악산 등반을 하고 내려오는 등반객의 표정은 상당히 지쳐보이는데 스쳐 지나가는 뒷모습을 보며 산행안한지 오래된 나는 부러움이 더 느껴진다.
 
자연도 휴식이 필요해요~

국립공원은 특별보호구역으로 자원의 가치가 높거나 인위적, 자연적 훼손으로부터 보호 필요성이 있는 야생동물서식지, 야생식물군락지, 습지, 계곡 등 중요 자연자원분포 지역
 
에 대한 출입통제 등의 행위를 제한한다. 특별보호구역 구간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되고 회복되는지 미시령, 황철봉 등의 보호구역의 사진들을 보면서 숲의 주인은 사람이 아
 
닌 자연임을 다시 깨닫게 된다.
 
또한 설악산은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 171호) 총 면적 4,950만평으로 태백산맥의 북부에 위치하고 북으로는 금강산을 거쳐 북한의 고원 지대로 통하고 남으로는 오대산, 태
 
백산을 거쳐 차령산맥, 소백산맥과 연결된다. 설악산은 동서의 분수령 역할을 해 내설악과 외설악간 어류의 분포가 뚜렷한 점으로 주목되는 중요한 지역이다.
계곡은 출입금지로 지역이라 함부로 들어갈 수 없어서 그런지 물이 유난히 더 맑다.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여름 야생화들과 자연스럽게 만난다.
유난히 많이 보이는 물레나물은 노란 꽃잎에 빨강 수술이 소복하게 올라와 가는 걸음 멈추게 한다.
계곡은 계속 데크로 이어져 걷기가 참 편안하다.
여름인데도 나무들이 무성하여 그늘을 만들어주며 우측으로는 물소리가 끊임없이 들려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다.
 
계곡을 걷다 보면 계곡에서 쓸려온 바위들과 함께 모래가 형성되어 자연스럽게 작은 소를 만들고 있어 마음은 금방이라도 풍덩 뛰어들고 싶어진다.
걷다 보면 온몸이 땀으로 젖어 잠시 쉬다 보면 희미하게 불어오는 바람에도 땀방울이 식어 묘한 즐거움이 느껴진다.
산길에 자주 만나는 다람쥐나 청설모는 등반객을 평소에 많이 만나는 듯 사람이 지나가도 놀라지도 않고 서성인다.
걷다가 잠시 녀석의 부지런한 움직임에 잠시 미소 띠며 쉬어간다.
꿀풀이 미소짓고 있는 백담계곡, 끈끈한 더위를 느낄 새도 없이 산에서 불러오는 바람에 휩싸이다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더워서 영시암까지 걸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자꾸만 '아 ~ 너무좋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기분이 상쾌하다.
영시암까지 가는 길, 산행하고 내려온 듯 등반객들이 계곡에서 땀을 씻기고 있다.
맑디맑은 바람 쐬며 넉넉하게 마음먹고 걸어도 한 시간 남짓 걷다 보면 어느새 영시암에 다다른다.
영시암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 이어지는 계곡길은 산길로 제법 등줄에 땀이 흐른다.
계곡길은 여름 더위마저도 잠시 잊게 하는 시원함과 초록물결이 가득하여 가을 초록이 지칠 때 다시 찾고 싶은 길이다.

백담계곡 : 백담탐방지원센터 - 백담사 - 영시암 - 수렴동대피소 11.2km(약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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